시시각각 바뀌는 하늘, 금방 10월이 되었고,오늘은 춥다고 이번 가을 처음으로터틀넥을 개시해서 입었다. 웃긴 습관이 있다면, 매일 이 조그만 날짜 표시를하루하루 떼서 옮겨 붙인다. 언젠가부터 달력을 보는데오늘이 며칠이지라며 숫자를 헤매며 날을 찾고 있더라.. 마스킹 테이프로 붙여두니'아, 벌써 말일이 한 주 남았네-' 등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라는! 정말 바빴던, 9월.지난 5월 작업실 이전으로올해 가장 바쁘게 보낸 달일 거라고 생각했는데..아니었숴.. 10월 구매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작은 선물로 나눠 드리고 있는 11월 달력. 이맘때마다 마스킹 테이프로 니팅을,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단순 반복적인 작업들을 좋아한다. 얼마전 발견한 감사한 후기.지난 9월 달력을 잘 사용해 주신 것 같아서,후기보고 너무너무 반갑고 감사해바로 캡쳐하고 소장 중이었다. 감성 있는 달력 사이,롤드페인트의 마스킹 테이프가오래도록 함께 하길...♡ ♥︎